![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사진=빅히트 뮤직]](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3350346393_60b85f.jpg)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 진이 신곡 'Don't Say You Love Me'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27일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25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Daily Top Songs Global)'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발매일인 지난 16일 해당 차트에 9위로 진입한 뒤 상승세를 보이며 1위에 자리했다.
'Don't Say You Love Me'는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 타이틀곡으로,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상황을 담은 노래다.
이번 차트 성과는 K팝 아이돌이 아닌 '보컬리스트 진'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TS 활동과 별개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8위에 진입하며 유럽 주요 음악 시장에서도 선전 중이다.
한편, 진은 현재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진 외에도 BTS 멤버 중에서는 제이홉이 이미 지난해 전역했으며, 나머지 RM과 뷔가 내달 10일, 정국과 지민이 11일, 슈가는 21일을 끝으로 군 복무를 마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