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국산 다시마와 참치 농축액을 넣은 ‘동원 쯔유’ 2종을 출시했다. [사진=동원F&B]](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623/art_17488411839594_df8b64.png)
【 청년일보 】 동원F&B가 국산 다시마와 참치 농축액을 넣은 ‘동원 쯔유’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원 쯔유’는 남태평양 등 청정해역에서 잡은 참치를 5시간 이상 끓여 만든 농축액을 넣어 감칠맛을 냈다.
이와 함께 100% 완도산 다시마와 국산 무·표고버섯을 함께 넣고 우려낸 풍미가 특징이다.
‘쯔유’란 간장에 가다랑어, 다시마 등으로 조합해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소스다. 주로 물에 희석해 먹는데, 농축 비율이 높을수록 적은 양으로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동원 쯔유’는 6배 농축 비율로, 소량으로도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적정 비율로 희석한 동원 쯔유는 메밀 소바, 우동 등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동원F&B는 2022년 동원참치액을 출시하며 조미료 시장에 진출했다. 동원참치액은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으며, 동원F&B는 이에 힘입어 ‘동원참치다시’, ‘하루미 고기양념·떡볶이양념’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이 쌓아온 조미 기술력과 소비자 취향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쯔유 맛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쉽게 만들어줄 수 있는 조미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