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열대야에"...캐리비안 베이, 2주간 10만명 방문

등록 2025.07.16 09:10:05 수정 2025.07.16 09:10:05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이달 초중순부터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고객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
원피스 IP 콜라보 효과 톡톡… 워터 뮤직 풀파티, 투파크 이벤트 등 원인 분석

 

【 청년일보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폭염이 시작된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주간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한 규모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가 방문 고객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친구, 연인 등 13세 이상 24세 이하 비중이 64%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3% 늘어난 수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기세를 반영하듯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본 온라인 검색량도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무더운 날씨와 함께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 콜라보, 워터 뮤직 풀파티 등 젊은층을 겨냥한 새로운 여름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9월 7일까지 여름축제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에는 테마존, 푸드 스트리트 등 원피스 IP를 활용한 즐길 거리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같은 기간 야외파도풀에서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진행돼 파도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워터 뮤직 풀파티에서는 매주 유명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내달 24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당일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두 곳을 모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달 24일까지 매주 1명을 추첨해 순금 5돈으로 만든 에버랜드 한정판 금화를 선물하는 스페셜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최근 폭염, 열대야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직전인 7월 초중순 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주고 계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