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1/art_17541568605876_a6ae10.jpg)
【 청년일보 】 일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오후부터 충남권과 전북에 비가 시작돼, 밤부터 전국(동해안 제외)에 비가 내리겠고, 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많은 곳 150㎜ 이상), 서해5도 30~80㎜,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10~40㎜, 대전·세종·충남 50~100㎜(많은 곳 150㎜ 이상),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50~150㎜(많은 곳 전남해안 20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5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80㎜ 이상), 대구·경북 30~80㎜(많은 곳 경북북부내륙 10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북부 제외) 30~10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제주도북부 10~40㎜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특히,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