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쓴 시민들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297600559_f0a6e6.jpg)
【 청년일보 】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 남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이날 새벽까지 전남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산지 제외)에, 낮까지 제주도산지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강수량은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5~20㎜, 강원남부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30㎜, 전남남해안 5~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60㎜(많은 곳 대구·경북 80㎜ 이상), 제주도산지 10~60㎜, 제주도(산지 제외) 5~20㎜로 예보됐다.
아울러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5~4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일부 경기북부, 전남해안, 경상권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