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한 시민이 수세미와 조롱박 덩굴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849091606_46af32.jpg)
【 청년일보 】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處暑)이자 토요일인 23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7~31도)보다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이 외에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제주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