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4567947186_35da4e.jpg)
【 청년일보 】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을 지급하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행 6주 만에 대상자의 98% 이상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9일 기준 전체 대상자 5천57만명 중 4천969만명이 신청해 신청률 9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전날 자정 기준 9조8억원에 달했다.
지급 유형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천444만건(6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920만건(18.5%), 선불카드 606만건(12.2%) 순이었다. 카드로 지급된 5조9천715억원 가운데 4조6천968억원이 실제 사용돼 사용률은 78.7%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98.72%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98.68%)과 대구(98.62%)가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은 97.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기(98.09%), 인천(98.30%)도 수도권 특성상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1차 소비쿠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에 더해 소득이나 지역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이 각각 추가로 지원된다.
정부는 이어 전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상위 10%를 어떻게 제외할 것인지 그 기준을 계속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9월 둘째 주께 기준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