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가 태국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파트너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노랑풍선]](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7904464952_909d61.jpg)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김진국 대표이사가 지난 8월 27일부터 방콕 연락사무소를 방문해 태국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파트너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노랑풍선 방콕 연락사무소는 지난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최선호 이사를 중심으로 태국인 직원 2명이 상주하고 있다. 개소 직후부터 방콕 주요 호텔들과의 직계약을 통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세미 패키지 및 에어텔 상품을 기획·판매하며 시장 진입을 가속화했다.
특히, 인플루언서 협업과 안내 데스크 운영 등 현지 고객 경험 개선에도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노랑풍선은 최근 베트남과 함께 태국 패키지 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방콕을 넘어 푸켓·파타야·치앙마이 등으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태국은 고환율과 고물가 등 복합적인 시장 변수에 직면해 있으나, 노랑풍선은 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 및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의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출장에서는 하반기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에는 ▲치앙마이 지역 호텔 네트워크 확장 ▲세미 패키지 라인업 확대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 심화 ▲동남아시아 인접 시장(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연계 강화가 포함된다.
김 대표는 “태국은 단순한 여행 목적지를 넘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관문이자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향후에는 보다 지속가능한 상품 구조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차세대 패키지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