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3/art_17609367841401_2c7eaf.jpg)
【 청년일보 】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기부 연계형 참여 캠페인'이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서 펼쳐진다.
동작구는 11월 1일 한강 노들나루공원 일대에서 '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고 달리기를 시작한다.
코스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러닝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5㎞(1바퀴) 또는 10㎞(2바퀴) 코스에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완주 기념 포토존, 컬링 체험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전액 기부된다.
기부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청년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 등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