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ARTERA 1기 출범식 기념 촬영 현장. [사진=금호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1928765198_fb736d.jpg)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이 협력사와 안전보건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 'SAFETY ARTERA' 1기를 출범시켰다.
금호건설은 전날 종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AFETY ARTERA' 1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SAFETY ARTERA'는 금호건설이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안전보건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상시 운영되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 설계됐으며, 실무자 협의회와 경영진 협의회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금호건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례 세미나 및 현장 간담회 ▲경영진·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현장 맞춤형 안전 자문과 기술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협력사 CEO들이 정부 안전보건 정책과 건설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실무와 정책 간극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금호건설은 'SAFETY ARTERA'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사 대표들과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공동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토목·설비·전기 등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안전 활동을 실천한 협력사들이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금호건설은 안전을 위한 협력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현장 전반에 확산 지원할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SAFETY ARTERA' 1기 출범이 금호건설과 협력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협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무자·경영진 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