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정부혁신 과제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청주에서 펼쳐진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5일 청주 오스코에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AI 혁신', 'AI 혁신기업'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중앙부처 26곳, 지방정부 20곳, 공공기관 43곳, 민간기업 68곳 등 총 157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해양경찰악대 특별공연과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국민이 주도하고 AI가 뒷받침하는 국민주권정부'를 비전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정부혁신 추진전략이 발표된다.
4일에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및 시상,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뮤지컬 공감 콘서트 '드리머스', AI를 활용한 국악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 기간 중 19개 기관의 29개 마스코트가 참가하는 캐릭터 퍼레이드와 공연이 오전·오후 각 1회씩 열린다.
대구시, 제주도, 충북, 구례군, 영덕군, 신안군, 강남구 등 7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팝업부스도 로비에 설치된다.
박람회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