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금품수수' 의혹...'사면초가' 김병기 "경찰 고발당해"

등록 2026.01.02 12:02:29 수정 2026.01.02 12:02:29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 고발
뇌물수수·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 청년일보 】 쿠팡 오찬, 대한항공 호텔 숙박 무상 이용 등 각종 비위 의혹에 둘러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구의원 상대 금품 수수 의혹으로 또 고발당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는 김 의원과 전 동작구의원 2명을 뇌물수수·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1천만∼2천만원을 건네받고 이후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수진 전 의원은 2023년 말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과 전 동작구의원 등 2명이 이러한 사실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탄원서는 이후 김 의원의 차남 숭실대 편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동작경찰서에도 전달됐다.

 

김 대표는 "서울경찰청에 직접 확인한 결과 김 의원은 탄원서와 관련해 동작경찰서에 입건되지 않았다"며 "이에 별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음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와 별도로 한 누리꾼도 이날 오전 김 의원과 전 동작구의원 등을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이 사건은 정당의 공천 과정 전후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안으로, 정치자금 질서와 후보자 추천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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