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민심 접점 넓힌다"…박형준 부산시장, 정치 출발지 수영구 방문

등록 2026.01.31 10:17:00 수정 2026.01.31 11:45:4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부산 수영구 당원간담회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성과 강조
설 앞두고 팔도시장 찾아 '민생 행보'…지역 체감 지지도 주목

 

【 청년일보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0일 수영구를 방문해 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만났다. 수영구는 박 시장이 정치 인생을 시작한 곳으로,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둔 민심 행보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온다.

 

31일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힘 수영구 당원간담회가 열린 정연욱 국회의원 사무실에는 이른 시간부터 당원들이 몰렸다. 박 시장이 도착하자 공간이 비좁아질 정도로 참석자들이 늘어났고, 박 시장은 자리에 앉기 전 한 사람씩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수영에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서 부산의 변화와 성과를 간략히 설명했다. 그는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목표 역시 하나씩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이 아시아 살기 좋은 도시 6위로 평가받은 점을 언급하며, 수영구를 대표 사례로 들기도 했다.

 

관광 성과도 주요 화두였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해외 관광객이 40만명을 넘어섰다"며 "올해 400만명, 2027년에는 5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정연욱 의원과의 협력도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간담회 내내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수영 출신 부산시장'이라는 표현에 특히 반응을 보였다.

 

간담회 이후 박 시장은 팔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상인회는 현수막으로 방문을 환영했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관심을 보였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곳곳에서 대화가 이어졌고, 상인들도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최근 광안리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주목받으면서, 지역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정연욱 의원에 대한 체감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어진 이번 수영구 방문이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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