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나선다.
용산구는 올해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미래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직업체험 자원과 학교를 연결하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4개 분야 총 1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산업·창업 분야와 매체 기반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세대에 맞는 진로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 전환기 청소년 대상 홀랜드 검사를 포함한 관내 33개 초·중·고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청소년이 개인별 적성을 파악하고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학생 대상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 '청진기(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의 기적)'는 지역 내외 149개 우수 체험지와 학교를 연계해 직업 현장 경험과 직업인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
심화 과정으로는 숙명여대와 연계한 '아트 미(美)래야'를 운영한다.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전문가와 대학생의 지도, 창작물(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프로젝트: 미래야'에서는 영상 분야 창업 교육과 개인 상표 발표 체험을 지원해 문화예술 역량을 지닌 청소년이 창업 가능성과 진로 확장성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용산구 직업체험 박람회(미래교육한마당)'와 '행복진로콘서트'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청소년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민·관·학이 함께하는 '진로지원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미래 사회에서는 정해진 답을 찾는 능력보다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선택하는 자기주도성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