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6'이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지스타 2026은 전시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실효성 제고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게임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3일 오후 2시부터 내달 30일 오후 5시까지 약 두 달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스타 2026' 참가사 조기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기신청 기업에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배정 물량 소진 시 기한 이전이라도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지스타는 비즈니스 기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BTB 네트워크 라운지 영역에 '라운지 부스'를 신설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미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형 부스를 중심으로 미팅 빈도를 높이고, 네트워킹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기신청 이후 일반신청은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스폰서십은 조기신청 기간과 동일하게 이날 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접수하며, 개별 스폰서십은 5월 26일부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차기년도(2027년) 참가 신청을 위한 현장접수도 지스타 2026 행사 기간 중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6'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BTC(기업-소비자 간 전시) ▲BTB(기업 간 전시) ▲G-CON(게임 컨퍼런스)으로 구성된다. BTC는 게임을 중심으로 미디어·IP·테크 등 연관 콘텐츠 산업의 참여를 확대해 종합 문화 축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관람객 동선 개선과 효율적인 플로어 플랜 설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BTB는 네트워크 라운지 중심의 대면 미팅 기능을 강화하고, 중소 규모 참가사를 위한 새로운 전시 참가 방식을 도입한다. 오프라인 전시 참가사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G-CON은 내러티브를 테마로 한 대담형 컨퍼런스로 기획된다. 게임 창작자와 영화·만화 등 타 산업 창작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사 라인업을 구성해 콘텐츠 확장성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e스포츠 행사,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게임문화 행사가 마련되며,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과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 부대·연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