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인천시 "출퇴근 획기적 개선"

등록 2026.03.10 15:20:06 수정 2026.03.10 15:20:27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방화~검단~김포' 25.8km 신설 확정
"인천2호선 고양 연장에도 역량 집중"

 

【 청년일보 】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었다.

 

인천시는 10일 최종 통과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검단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까지 이어지는 총 25.8km 구간의 노선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만 3조 5,587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으로, 그동안 극심한 출퇴근 혼잡을 겪어온 검단과 김포 주민들에게 '가장 확실한 교통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김포시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경제성 향상 방안을 면밀히 보완해 제출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타 통과를 끌어냈다.


인천시는 이번 5호선 연장선 개통이 수도권 서북부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완화하고, 검단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와 서울 5호선 연장사업이 시너지를 내어 검단이 명실상부한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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