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성 "나흘째 중태"...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2차 감식

등록 2026.03.17 10:29:48 수정 2026.03.17 10:29:58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경찰과 소방 당국 합동 조사...3층 객실 밀집 구역 집중 정밀 감식
국과수 증거물 감정 의뢰 속 외국인 10명 부상 입어 위중한 상황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캡슐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에 대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2차 합동 감식에 나선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에 이은 두 번째 정밀 점검이다.

당국은 1차 감식 결과 건물 3층의 캡슐 객실이 밀집된 특정 지점이 집중적으로 소실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해당 구역을 유력한 발화 지점으로 보고 정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구체적인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발생한 이번 화재로 외국인 투숙객 10명이 다쳤으며, 그중 3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중상자 중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 분석 결과와 합동 감식 내용을 종합해 정확한 화인과 관리 과실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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