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공사비 분쟁 상사 중재로 해결…사업 추진 가속도

등록 2026.04.02 09:46:51 수정 2026.04.02 09:46:51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국토부, 중재 결과 수용해 총사업비 증액 및 사업 정상화 결정
실시협약 변경 전 지장물 이설 등 가용 구간부터 이달 말 착수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공사비 갈등을 상사 중재를 통해 해결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부는 GTX-C 노선의 공사비 관련 상사 중재 결과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기로 결정하고 신속한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에도 2021~2022년 사이 급등한 공사비가 협약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시행자(SPC)와 시공사 간 계약이 체결되지 못했던 문제가 이번 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비 증액 여부를 상사 중재로 해결하기로 지난해 11월 28일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판정은 합의 이후 약 100일 만에 내려진 결과다.

 

사업시행자는 증액에 따른 실시협약 변경 절차와는 별개로 시공 감리 및 현장 인원을 선제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작업이 가능한 구간은 이르면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기초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중재 판정에 대해 “적정 공사비 확보를 통해 시공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며, “착공까지의 기다림이 길어진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