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온라인전용 아동복 '로꼬모' 론칭

등록 2019.12.10 15:05:31 수정 2019.12.10 15:23:56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가격대는 2만5900원에서 6만9900원 사이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톤 다운된 솔리드 컬러를 앞세운 아동복 '로꼬모(rocomo)'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로꼬모는 ‘love every wear’를 슬로건으로 한 모던 프렌치 콘셉트의 브랜드다. 스페인어로 '자장자장 꼬마야'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랜드월드 내 육아맘과 육아대디가 모여 팀을 구성해 직접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10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이랜드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로꼬모가 타깃으로 하는 3040 육아맘과 워킹맘들이 온라인과 SNS로 아이 옷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장에 변화에 따라 그동안 그룹 내 쌓인 아동복에 대한 자원과 강점을 토대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지만 이랜드월드의 스파오에 쇼룸 형태로 입점해 오프라인 고객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스파오의 외곽형 메가숍에 편집숍 형태로 입점한다. 로꼬모는 오프라인 고객들과 소통할 창구를 마련하고 스파오는 고객층이 1020에서 3040으로 넓어지며 커진 아동복에 대한 니즈를 일부 해소하면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상하의 파자마', '솔리드 내의세트', '모달레깅스' 등 데일리 아이템과 ‘샤자수 디테일 원피스’, ‘레깅스코디 샤 스커트’ 등이 있다. 가격대는 2만 5900원에서 6만 9900원 사이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실내복과 실외복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항상 예쁘게 입히고 싶은 요즘 고객들의 특성을 파악해 입기 좋은 차분한 컬러를 사용하고 소재에 중점을 준 아이템을 주력으로 한다.

 

또 고객과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해 SNS로 활동하는 '로꼬모 엠베서더'를 운영한다. 40명의 육아맘들이 로꼬모 1차 엠배서더로 선정됐다.

 

로꼬모는 이랜드몰에서 먼저 오픈하고, 16일 자체 온라인몰을 오픈해 브랜딩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이랜드몰에서 이달 15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블록 장난감으로 구성된 '미리크리스마스 기프트'를 증정한다.

 

16일 오픈 예정인 로꼬모 자체 온라인몰에서도 이랜드몰과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달 22일까지 전 구매 고객에게 키즈삭스를 증정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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