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 김효선 자립생활관 우인 센터장, 이동선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BU장. [사진=이랜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0702764392_c48461.jpg)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함께하는 한 끼'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기부금 1천만원을 이랜드재단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함께하는 한 끼 기부 캠페인은 애슐리퀸즈와 이랜드재단이 함께 7월 한 달간 진행한 프로젝트로, 애슐리 멤버스의 24세 이하 영고객 멤버십 '슐리던트 클럽'에 신규 가입하면 기부금을 자동 적립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외식을 통해 따뜻한 경험을 선물하고, 애슐리퀸즈의 영고객에게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 자립지원시설 우인에서 애슐리퀸즈, 이랜드재단 및 우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애슐리퀸즈 식사권으로 조성되며, 우인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설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영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애슐리퀸즈는 모금된 기부금을 포함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이랜드재단에 전달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청년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는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사회구성원들이 외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새로운 출발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