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서포터즈, 일본진출 성공 기원 소아암 치료비 기부

등록 2017.06.09 10:42:00 수정 2017.06.09 10:42:00
김현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서포터즈가 트와이스의 일본진출 성공을 기원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324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미나의 생일(3월 24일)을 상징하는 기부금은 전액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 1명에게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서포터즈는 "트와이스의 일본진출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을 특별한 방법으로 응원하고 싶었다"며 미나의 이름으로 치료비를 지원을 받게 될 어린이의 완치와 일본진출 대박을 기원한다고 기부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miracle night , TEAM TWICE , ballerina mina 등 국내 외 많은 팬이 함께 참여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른도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에게 이번 지원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기부증서에는 ‘트와이스 미나의 지난 생일과 함께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를 기념하며 소아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긴다.한편 걸그룹 트와이스는 2017년 5월 15일 미니앨범 4집 ‘SIGNAL’ 발매 후 방송 토탈 7관왕에 올르는 등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베스트 음반은 28일 발매되며 7월 2일에는 1만 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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