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R기술로 한눈에 보는 ‘3D 덕수궁’ 구현

등록 2020.03.24 09:06:33 수정 2020.03.24 09:17:08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문화유산 ‘덕수궁’에 AR 기술 첫 적용해 실감나는 ‘3차원 덕수궁’ 보여줘
대한문·석어당 등 주요 건물 및 편의시설·추천코스 표시돼 방문객 관람 편리
AR 동물들과 인증샷 및 왕과 왕비·수문장 변신하는 ‘AR전생찍기’ 즐거운 경험

 

【 청년일보 】 이제 고궁에 직접 가지 않아도 내 폰으로 덕수궁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이 5G의 대표 기술인 AR(증강현실)기술을 기반으로 내 손위에서 볼 수 있는 ‘3D 덕수궁’을 선보였다.

 

‘AR 덕수궁’은 우리의 문화유산인 ‘덕수궁’에 AR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해 이용자들이 직접 가보지 않고도 덕수궁의 전경을 스마트폰을 통해 상세히 둘러볼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은 함께 수천 여장의 항공사진과 AR요소기술을 기반으로 덕수궁을 3차원 입체 표현한 ‘AR 덕수궁’을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AR 덕수궁’은 ‘점프 AR’앱에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으며, 덕수궁내12개의 건물과 6만 1205㎡에 달하는 공간을 내 손 위에 올려놓고 자유자재로 볼 수 있는 3D ‘AR 지도’와 ‘AR포토존’ 등을 제공한다.

 

AR지도는 덕수궁내 건물 안내와 포토존·편의시설 등이 표시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도 쉽게 다닐 수 있는 추천코스 등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특히 ‘AR 덕수궁’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와 이용자들에게 문화유산을 활용한 유용하고 재미있는 컨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영문 버전도 3월 말경 추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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