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산 투입해 내년 노인일자리 6만개 더 만든다

등록 2017.12.11 09:19:20 수정 2017.12.11 09:19:20
김수진 기자 soojin03@youthdaily.co.kr

△노노케어 △장애인 봉사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 지원 △경륜전수 등 제공

경기도는 내년 1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만6483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5만1019개보다 1만5464개, 30.3% 증가한 것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와 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민간분야 틈새시장을 공략한 시장형,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먼저 공익활동분야에는 △노노케어 △장애인 봉사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 지원 △경륜전수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5만2630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월 30시간 이상 일할 경우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임금은 근로시간과 능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한다.

이밖에 도는 사업실적이 우수한 시장형 사업단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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