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가 최근 열린 '제36회 통일논문 공모전'에서 '남북 농업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민관협력 6차 산업형 모델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장윤수 대학원생(농업경제학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일논문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유도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대표적인 논문 대회다.
장씨의 논문은 남북 농업에 대한 비교분석과 남북 협력의 다양한 사례를 논리적으로 분석, 창의적인 모델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씨는 통일부 장관 표창과 함게 400만원의 상금, 북·중 접견지역 해외연수 특전을 받게 된다.
장씨는 "평소 통일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통일 뿐 아니라 농업과 경제학을 응용한 다양한 연구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