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일 '청년 사회적 경제 취·창업학교' 본격 가동

등록 2018.01.11 16:01:14 수정 2018.01.11 16:01:14
김수진 기자 soojin03@youthdaily.co.kr

경북도가 11일부터 2개월간 60명을 대상으로 청년 사회적 경제 취·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는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2개월간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 컨설팅과 멘토링을 실시해 수강생을 모집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전문가와 우수 선배 기업가들이 초빙돼 강의와 개인별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10개 이상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사업보고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은 1월 현재 211개이며, 이중 청년 CEO 비중은 20.8%에 이른다.

전체 종사작 가운데 청년 고용률은 37.7%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박찬우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에 청년들이 도전하고자 한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청년은 지역의 미래라는 관점에서 사명감과 의식으로 무장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 및 사업 위탁기관인 지역과소셜비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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