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개시 첫날인 지난 15일 국세청 홈택스에 200만~300만명으 접속자가 몰렸다.
국세청 관계자는 16일 "첫날 좁속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접속자가 몰린 오전 9시, 12시 시간대에 다소 접속 지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예년에 비해 비교적 원활한 접속상태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용자가 집중되는 15~25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시간을 20분으로 제한했다. 사용시간이 만료되면 다시 접속을 해야 한다.
또 혼택스 첫 화면에 임시화면을 운영해 연말정산 메뉴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임시화명으로 접속하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공인인증서를 통해 비회원으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는 연말정신 신고 기간이 부가가치세 신고(22~25일)와 맞물려 연말정산 외 다른 서비스 이용자가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국세청 관계자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시작일인 18일과 부가세 시고 시작일과 마감일인 22, 25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접속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