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명 사망' 대구시 새마을금고 "전직 임원 흉기 난동"

등록 2020.11.24 13:52:14 수정 2020.11.24 15:12:27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대구시 동구 모 새마을 금고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자 직원이 사망하고, 이어 30대 여자 직원도 이송한 지 3시간여 만에 숨졌다.

 

범행 후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진 A씨는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건 당시 새마을 금고에는 직원 4명만 있었고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직 임원인 A씨가 재직 당시 직원들과 송사가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