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논란' 은성수 "전문투자가만 허용...추후 확대"

등록 2020.12.14 17:54:35 수정 2020.12.14 18:00:11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금융 지원 프로그램 연착륙 방안 내달부터 검토
사모펀드 전수조사 지난 4일 기준 40% 점검 완료
내년 1분기 종료 예정…실손보험료 20% 인상안 우회적 거부

 

【 청년일보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제도 개선과 관련해 전문투자가에 일단 허용한 후 추후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절충안으로 제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4일 온라인(비대면) 출입기자단 송년 간담회에서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사모펀드에 적격투자자가 있듯이 전문투자자로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분들한테 일단 허용하고 넓혀가는 것이 타협점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여러 방면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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