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TACHYON TECH와 함께 '제1회 KUIAI-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해커톤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가 함께 수행하는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수익성 등의 향상시키는 전문인력을 교육 및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14일 막을 올린 제1회 KUIAI-해커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가신청을 포함한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학교 학부재학생 1~4학년으로 구성된 총 75명,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Anomaly detection in industrial environment'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연구 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정태수 교수는 "제조업 내 데이터 불균형 해결이 어려운 문제이지만 현실적으로 해결이 필요한 문제이고, 참여 학생이 이를 직접 접해봄으로써 산업인공지능의 필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