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3년 만의 대형 신규 맵 '태이고'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7월 7일 정식 출시 예정인 태이고는 3년 만에 공개되는 8×8 오리지널 사이즈의 대형 전장으로, 한국 콘셉트의 맵 구성과 경기 초반 이탈한 유저가 다시 살아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복귀전'을 적용해 개발 초기 '코드네임: TIGER'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2021년을 '대형 맵의 해'로 천명하고, 새로운 대형 맵의 개발과 기존 대형 맵의 리마스터링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업데이트로 대형 맵 '미라마'의 대규모 리마스터를 시작으로, 태이고 업데이트와 네 번째 8×8 대형 전장 '코드네임: 키키'까지 2021년 한 해 동안 풍성한 콘텐츠와 변화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태이고 사전예약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22일과 26일에 각각 공개되는 한국 맵 관련 티저 영상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보상도 얻을 수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