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폭염 행렬에 창문형 에어컨 '불티'

등록 2021.07.16 10:41:46 수정 2021.07.16 10:42:15
정유진 기자 acage@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소위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무더위까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자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지난 6월 29일∼7월 12일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배로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특히 별도 실외기가 필요 없어 설치가 용이하다는 이점을 가진 창문형 에어컨은 15배나 더 많이 판매됐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기존에 에어컨이 이미 있는 가정도 추가 설치를 희망하는 등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동익 티몬 디지털실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집콕 등으로 공간마다 냉방기를 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이동형·창문형 에어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정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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