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8개 위탁기업과 Kogas-Tech형 LNG 콜드체인 시스템 Module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10일 대전 본사에서 MS이엔지, 동화엔텍, BTS, 플루오텍, 세경ENS, 가스트론, 경원기계공업, 정우산기와 Kogas-Tech형 LNG 콜드체인 시스템 Module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30년까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규정)을 발표했다.

이를 배경으로 그동안 폐기되어왔던 LNG 냉열 회수 방안이 다각적으로 거론되었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LNG 냉열을 이용하여 전력을 절감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의 Kogas-Tech형 Module을 개발 추진하기로 하였다.

Kogas-Tech형 콜드체인 시스템 Module 개발을 위하여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중소기업 LNG 기자재 공급업체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세부 개발 방법으로 수탁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8개 위탁기업과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Module을 개발한 후 선도적인 시장개척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탁기관으로서 LNG 콜드체인 시스템 Module의 개발에 있어서 각 위탁기업 간 Interface 설계, 기술지원, 제품검증, 기자재의 기술융합 및 Module의 설계 개발을 총괄 진행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중소기업 초기 진입의 Risk와 진입 장벽이 큰 신규시장 개척은 공기업의 사회적 역무이며, 정부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위탁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