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심장마비로 별세, 왜 고독사로 알려졌나

등록 2018.12.20 19:19:47 수정 2018.12.20 19:19:47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원준 프로필

배우 원준이 18일 별세했다. 그의 아내는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고(故) 원준은 18일 오후 4시께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후 고시원에서 외롭게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그의 아내는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해명했다.

그의 아내는 이데일리 측에 "당뇨와 혈압이 있었다. 요즘 과로를 했고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 "고시원 고독사라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 강남의 친척집을 방문한 후에 심장마비가 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준은 196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 배우다. 그는 197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고교얄개', '얄개행진곡', '여고얄개' 등 '얄개'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밖에도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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