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쓰나미, 공연장서 공연 도중 쓰나미 덮쳐

등록 2018.12.23 19:26:14 수정 2018.12.23 19:26:14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인도네시아 쓰나미 소식이 전해졌다.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닥치며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연합뉴스TV 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 인근의 공연장에 쓰나미가 닥쳤다. 반텐주 판데글랑과 세랑 지역 해변에 최고 3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닥친 것.

해안에 있던 차량은 뒤집히고 집과 건물 수백채가 파손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희생자는 수백명으로, 사망자 전원은 현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다 해협 인근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에 영향을 받아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을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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