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취약계층과 서민의 동반자"...홍남기 "재도약 위한 지원 총력"

등록 2021.12.31 14:42:06 수정 2021.12.31 15:14:06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손실보상, 방역 지원 등 지원...선도형 경제로의 '퀀텀 점프' 고대

 

【 청년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와 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포함해 취약계측에 대한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3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 국민께 드리는 인사말' 신년사를 통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은 취약계층과 서민의 따뜻한 포용 동반자가 되겠다"며 "코로나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힘든 고비를 잘 넘기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 방역 지원 등 중층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격차 완화를 위해 청년, 장애인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우리의 고용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보강하는 데 정책적 역점을 두겠다"라고도 부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새해 경제정책 주요 과제로 최근 방역 강화에 따라 더 어려워진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수출 호조 이면의 내수진작 대책과 함께 물가·부동산 등 민생대책과 벌어진 격차 완화대책,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 등 공급망 대책 등을 강조했다. 

 

그는 "2022년도에 국민의 삶이 일상으로 복귀되고 우리 경제도 위기 전 정상궤도로 복귀하며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형 경제로의 '퀀텀 점프'가 이뤄지기를 고대한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좌고우면 없이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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