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정의당 다시 뛰겠다"...심상정 "국민의 평가 겸허히 수용"

등록 2022.03.10 01:38:56 수정 2022.03.10 01:39:0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사실상 패배 승복...정의당의 역할에 대해 소신과 책임

 

【 청년일보 】제20대 대선 개표 결과와 관련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국민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사실상 패배를 승복했다. 

 

심상정 후보는 10일 0시30분께 정의당 중앙당 개표 상황실에서 "저조한 성적표가 솔직히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인만큼 겸허히 받들겠다"며 패배를 승복했다.

 

심 후보는 "이미 각오하고 시작한 선거"라며 "(선거 기간) 지지율이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정의당의 역할에 대해 소신과 책임을 지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불평등과 기후 위기, 정치개혁과 다원적 민주주의를 의제로 끌어냈고 성평등을 우리 사회 보편적 가치로 분명하게 세워냈다"며 "그 가치를 기반으로 정의당은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비호감 선거로 격화된 진영 대결 가운데서도 소신투표 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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