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벌점은 과거방식 ... 교실공동체 회복이 핵심

등록 2014.10.15 14:20:00 수정 2014.10.15 14:20:00
김현진 기자 press@morningtoday.co.kr

경기도교육청 중∙고 인권부장 1,054명 대토론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상ㆍ벌점제 폐지에 따른 학생생활교육 개선과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ㆍ고등학교 인권부장 1,054명이 참석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9월 1일자로 폐지한 상ㆍ벌점제를 대신해 생활교육의 새로운 방법과 학교별 우수시행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를 동서남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16일부터 21일 찾아가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건강한 성장·인권 친화적 생활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에 이은 토론으로 진행되고, 토론에서는 상·벌점제 폐지 후속 대책, 관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생활교육 접근법, 상·벌점 폐지와 교권보장 등의 내용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상ㆍ벌점제를 시행하지 않는 학교의 운영 사례가 소개돼 상벌점제 없이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과 관계 회복을 통한 교실 공동체 회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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