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시신 은닉 사건, 5년 만에 범인 체포

등록 2019.03.14 15:27:06 수정 2019.03.14 15:27:06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지인을 살해 후 시신을 고무 통에 시멘트와 같이 담아 4년 넘게 유기한 부부 등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부산 남부 경찰서는 살인 및 시신 은닉·유기 혐의 등으로 B(28) 씨 부부와 부인 남동생C(26) 씨를 시신 은닉·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2014년 12월 부산 남구 피해자 D(당시 21세·여) 씨를 원룸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범행 후 D 씨의 원룸에서 시신을 여행용 드렁크에 담고 시멘트를 부어 은닉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A 씨 남동생 C 씨가 함께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범행이 5년 만에 드러나게 된 동기는 올해 1월 남편 B 씨와 이혼한 부인 A 씨가 지인과 술자리를 하던 중 사람을 살해후 은닉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곧바로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번 사건은 부인 A 씨가 피해자 D 씨와 전 남편 사이를 의심한 것이 범행의 동기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유골만 남아있는 상태로, 국과원의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피해자 시신이 은닉됐던 집에 A 씨 어머니도 함께 살고 있어 A 씨 어머니도 시신 유기 사실에 대하여 알고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