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월이자지급식 채권 1천억원어치 판매

등록 2022.08.16 10:28:56 수정 2022.08.16 10:29:08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신용등급 AA등급에 만기 1∼3년의 월이자지급식 여전채를 8월에 1천억원어치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삼성증권이 판매한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AA등급 선순위채권은 수익률이 세전 연 3.7∼4.4% 수준이다.

 

지난 1일 1년 만기 상품의 '완판'에 힘입어 1.5년, 2년, 2.5년, 3년까지 다양한 만기의 월이자지급식 채권으로 판매 상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8월 월이자지급식 채권 가입 고객의 90%가 개인 고객이며, 그중 60대 이상이 55%를 차지했다. 은퇴 후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고객 사이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만기 1년, 은행 환산 수익률 세전 연 4.00%인 '현대카드852'를 기준으로 1억원을 투자하면 9월 1일부터 1년간 매월 세후 약 30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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