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때사랑한다' 박한별, 계속된 하차 요구에 진퇴양난..."책임 다하겠다"

등록 2019.04.02 15:19:52 수정 2019.04.02 15:19:52
박선우 기자 psw@youthdaily.co.kr

'슬플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씨와 관련된 논란으로 여전히 하차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일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볼 때마다 작품 외적인 논란이 떠올라 몰입이 힘들다며 박한별의 하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슬플 때 사랑한다’의 촬영은 이미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주연배우로서 중도 하차할 경우 작품에 끼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드라마는 배우 한 사람의 것이 아닌 많은 이들의 노동력이 밀집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박한별 역시 최근 발표한 사과문에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 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MBC 주말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윤마리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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