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6시간 10분...설날 아침 귀성길 정체

등록 2023.01.22 09:23:34 수정 2023.01.22 09:23:4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귀경 차량도 정체 시작…오후 3∼4시 정점 예상

 

【 청년일보 】설날을 맞아 아침에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6㎞, 천안∼목천 10㎞,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 9㎞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모가∼남이천 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하남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3㎞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또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부근 10㎞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호남선은 대체로 소통이 원활하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23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1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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