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서 1.9억원 횡령 사건 발생..."경찰 조사 중"

등록 2023.03.17 11:29:59 수정 2023.05.18 15:55:16
이나라 기자 nrlee@youthdaily.co.kr

내부통제 모니터링 과정서 횡령 정황 포착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1억9천만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최근 내부통제 모니터링 과정에서 영업점에서 횡령 정황을 포착, 혜화경찰서와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횡령 규모는 당초 2억5천만원으로 알려졌으나,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횡령액은 총 1억9천만원이라고 밝혔다. 또 횡령한 직원은 영업점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횡령한 돈은 기업은행의 한 고객이 해외송금을 요청한 돈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IBK기업은행 측은 "타 매체에서 횡령 직원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현재 해당 직원과는 연락이 되는 상황"이라며 "경찰 수사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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