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3개사 최종 선발

등록 2023.04.18 10:52:32 수정 2023.04.18 10:52:47
오시내 기자 shiina83@youthdaily.co.kr

우수한 혁신 기술력·서비스 가진 스타트업 3개사 선발
사내벤처 프로그램 등 미래 먹거리 발굴 다방면 노력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등), ESG 실천 강화(식품원료 및 자재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아이템 등), 롯데웰푸드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된 모집 과정에는 총 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곤충 기술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리사이클링 솔루션을 보유한 뉴트리인더스트리, 식품안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프리미엄 식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다플랫폼, 웹에서 다중접속과 3D 기술로 브랜드 마케팅 및 상품 전시를 위한 기업홍보관을 제작하는 트윈코스모스 총 3개사다.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사업 실증) 지원금이 지원되며, 오는 11월까지 롯데웰푸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과정을 거치게 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LOTTE Creative Valley)'라는 명칭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사내 스타트업 총 2개사를 독립 사업체로 분사시켰다.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Stand Egg)'는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여 분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Annual Leave)'도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Annual Leave'를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신사업팀 매니저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의 성공적인 기술검증및 상업화를 위해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