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오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 시즌 테마 행사 '트로피컬 아쿠아 빌리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월드는 이른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패밀리 실외수영장 아쿠아빌리지, 흠뻑 젖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쿠아플레이존, DJ의 흥겹고 짜릿한 썸머 워터플레이 파티 등을 준비했다. 

더불어 6월 한달간 매주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할인 빅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부담없이 이월드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자들을 위해 준비한 아쿠아빌리지는 연령제한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야외형 수영장으로, 매일 10시 30분~18시까지 운영된다. 소형풀과 대형풀, 유아 미끄럼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존으로 구성돼 있다. 

어드벤처 광장 내 아쿠아 플레이존에서는 물총 놀이와 디제잉 파티가 열린다. 물총 놀이는 낮 동안 진행되고, 디제잉 파티는 금요일과 주말 저녁에 열린다. 

 
한편, 휴양지에 온 것 같은 화려한 수국 포레스트가든과 100만송이 보라빛으로 대지를 물들인 '사루비아 가든'도 마련해 이색적인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내수경기 악화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만큼 이월드를 찾은 분들이 부담 없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썸머페스타를 준비했다"면서 "가족들과 여름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