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베트남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6519721009_43d6ae.jpg)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발발 73년주년을 맞아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자유를 보장한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SNS를 통해 "우리는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흘린 피와 눈물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73년 전 오늘,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면서 "미군 178만 명을 포함해 유엔군 195만 명이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걸음에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3년여간 이어진 전쟁에서 62만 명의 국군과 13만 명의 미군을 포함한 15만 명의 유엔군이 전사, 실종, 부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공산 세력의 침략에 온몸으로 맞서 싸워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