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인근 월가의 거리 표지판.[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26/art_16881665453227_e25cf8.jpg)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애플이 주도한 기술주 낙관론에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한 애플에 주목했다. 애플 주가는 2.31% 상승하며 193.97달러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 3조510억달러를 기록했다. 마감 기준 3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기비 4.6%, 전월비 0.3% 상승하며 전월 대비 각각 0.1%포인트씩 둔화해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지난달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18포인트(0.84%) 오른 34,407.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94포인트(1.23%) 상승한 4,450.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6.59포인트(1.45%) 뛴 13,787.9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기술,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 통신 관련주가 1%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37%) 오른 13.59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