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폐업 경험 소상공인 13명을 대상으로 재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28/art_16889482015562_b12327.png)
【 청년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업 경험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재창업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10일 '유망업종 재창업 사업화'의 지원자로 소상공인 1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창업 사업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폐업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망·특화 분야로 재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보조금 사업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주관한다.
앞서 전날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소진공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 사업화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들에게 사업 관련 멘토링(6회 이)과 사업화 자금(국비 최대 2천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주관기관별 자체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화 전략의 확장 기회도 제공한다.
소진공은 올해 음식·카페업, 무인·마이크로 스토어 부문에서 전문기관을 통해 300건 내외의 재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지원으로 경영난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분들이 유망업종으로 성공적인 재기를 이루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