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제헌절'에도 폭우 지속…추가 피해 유의

등록 2023.07.17 03:00:00 수정 2023.07.17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수도권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제주도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 산지 350㎜ 이상),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30~120㎜,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남부 내륙·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0~60㎜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추가적으로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험 지역에서는 상황 판단 후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한 대피 및 피난하는 등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남권과 경남권은 새벽까지, 충청권 및 경북권과 전북은 오전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대부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