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870억원'…전년동기比 4.9%↓

등록 2023.11.02 17:18:26 수정 2023.11.02 17:19:17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하절기 기상악화·임차료 비용 증가 영향

 

【 청년일보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2조2천68억원으로 7.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00억원으로 1% 늘었다.

 

BGF리테일은 하반기 전망에 대해 즉석식품과 동절기 상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소비 침체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편의점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맞춘 차별화 상품 및 알뜰 프로모션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에 대해 "성수기인 하절기 기상악화와 임차료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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