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만 잘 해도 보험금"…한화생명, 경증·중증 보장 상품 출시

등록 2019.08.01 14:13:49 수정 2019.08.01 14:14:02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최근 증가하는 당뇨병을 경증에서 중증까지 단계별로 보장
당뇨로 인한 합병증, 입원, 수술, 사망까지 보장하는 당뇨전용보험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한화생명이 당뇨병 진단자금과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상품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3등급으로 구분해 보장한다. 이에 당화혈색소 6.5% 이상, 7.5% 이상, 9.0% 이상 진단 시 각각 200만·300만·1000만원 진단자금으로 지급해 당뇨병(당화혈색소 9.0% 이상) 진단 시 총 1500만원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입원·수술·치료비 등 당뇨 합병증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인슐린치료 500만원,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발목이상 족부절단은 각각 2000만원을 보장한다(최초 1회한).

또 당뇨관련 입원, 안과질환 수술, 기타 수술자금(안과제외)도 각각 3만원, 50만원, 300만원을 지급한다.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은 당뇨가 악화되지 않아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당뇨로 인한 진단자금 뿐 아니라 무사고환급금을 신설해 고객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무사고환급금은 건강한 고객이나 경증당뇨를 진단받은 고객이 중증당뇨로 악화되지 않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 뿐 아니라 한국인들의 주요 질병인 암(유방암, 전립선암, 여성생식기 암, 직·결장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증을 주계약에서 각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당뇨보장개시일 1년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단자금을 받은 후 4개 질환 발병 시 각각 200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하며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고 4개 질병 진단 시는 각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황승준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과 그에 따른 합병증 입원·수술·치료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라며 "특히 상품개발 단계부터 재보험사와 공동개발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합리적인 보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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